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냉동실 새우는 그대로인데 저녁은 또 배달로 넘어갈 때
장바구니에는 새우 봉지가 꼬박꼬박 담기는데, 평일 저녁에 그걸 꺼내 밥까지 볶는 날은 생각보다 드물죠. 결국 배달 앱을 켜고, 새우는 다음 주로 또 밀려요.
통새우볶음밥 2인분은 그 사이를 메우는 쪽이에요. 450g 한 봉지에 새우와 밥과 야채가 같이 들어가 있고, 불 앞에 서는 시간은 4분.
5,480원450g 2인분 한 봉지 값이에요. 정가 6,980원에서 21% 내려간 금액이고 100g당 1,218원, 한 그릇으로 나누면 2,740원 쪽이죠.
새우 사두고도 결국 안 쓰게 되는 문제 ↓
100g당 1,218원
450g 2인분을 5,480원에 사는 값이에요. 정가 6,980원에서 21% 내려간 금액이고, 한 그릇으로 쪼개면 2,740원 쪽.
프라이팬 4분
기름 1작은술을 두르고 달군 뒤 냉동 상태 그대로 부어 중간 불에서 2인분 약 4분. 전자레인지는 700W에서 약 6분 30초, 1000W면 약 5분 30초예요.
통새우에 야채 일곱 가지
양파와 당근, 파프리카, 대파, 마늘, 애호박, 단호박까지 들어가요. 새우는 잘게 썰지 않고 통째로 들어간 쪽이죠.
이런 고민이 있다면
“1kg에 얼마인지는 알겠는데, 한 끼에 얼마인지는 모르겠어요”
단가만 보고 1kg을 샀다가 반 봉지를 버린 뒤
지난달에 1kg짜리 새우를 싸다고 집어 왔다가, 두 번 쓰고 냉동실 맨 아래 칸으로 밀어둔 경우가 적지 않아요. 반 봉지를 버리는 순간 100g 단가는 아무 의미가 없어지죠.
그래서 기준을 한 끼로 바꿔 보는 쪽이 낫거든요. 이 볶음밥은 450g이 2인분이고 1인분은 225g이에요. 값은 5,480원, 100g당 1,218원.
정가 6,980원에서 21% 내려간 금액이라 한 그릇으로 나누면 2,740원 쪽이에요. 배송비는 40,000원 미만일 때 3,000원이 붙으니, 다른 냉동 간편식과 같이 담으면 그 선을 어렵지 않게 넘겨요.
이런 고민이 있다면
“칵테일새우 사두면 바로 쓸 줄 알았는데요”
해동해 놓고 이틀을 묵힌 새우 봉지
주말에 칵테일새우를 한 봉지 해동해 놓고도, 밥과 야채를 따로 볶아야 하니까 손이 안 가는 일이 생겨요. 그러다 냉장실에서 이틀 묵히고 국에 털어 넣게 되죠.
여기서는 그 단계가 통째로 빠져요. 새우와 밥, 양파에 당근과 파프리카, 대파, 마늘, 애호박, 단호박까지 한 봉지에 같이 얼려 있거든요.
해동도 건너뛰어요. 냉동 상태로 프라이팬에 그대로 부어 중간 불 4분이면 두 그릇이 나오니까요.
이런 고민이 있다면
“집에서 깐쇼새우 한 번 해보려다 포기했어요”
기름 튄 가스레인지를 닦고 나면
저녁에 깐쇼새우를 해 보겠다고 기름을 올렸다가, 가스레인지 주변에 튄 기름을 닦느라 삼십 분을 더 쓰는 날이 있어요. 그다음 주말에는 새우 봉지를 아예 꺼내지도 않게 되죠.
먼저 밝혀 둘 게 하나 있어요. 이 볶음밥이 중국집 깐쇼 맛을 그대로 대신해 주지는 않아요. 대신 새우가 든 한 끼를 기름 뒤처리 없이 끝내는 자리에 들어가요.
전자레인지에 돌리면 팬을 꺼내지 않아도 되고요. 700W에서 2인분 약 6분 30초, 1000W면 약 5분 30초.
소비기한도 넉넉한 편이에요. 제조일로부터 270일이고 발송일 기준 81일 이상 남은 것만 나가니까, 냉동실에 두고 바쁜 날 하나씩 꺼내 쓰기 좋아요.
그래서 어떤 집에 자리가 잡힐까
냉동실에 한 칸 비어 있고 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 가운데 하나를 쓸 수 있는 집이면 맞아요. 퇴근하고 프라이팬 하나만 올려 4분 뒤에 통새우가 박힌 볶음밥 두 그릇을 식탁에 내려놓는 저녁이 생기죠.
되돌릴 방법도 열려 있어요. 냉동·냉장 식품은 받은 날로부터 2일 안에 문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붙여 반품을 신청할 수 있고, 상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 반품 배송비는 판매자가 부담하죠. 교환과 환불 보상은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분쟁해결기준을 따르니, 첫 봉지는 가볍게 들여 봐도 되는 조건이에요.